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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보험금청구/실비청구/생명보험청구

Damage Detective Diaries 2019. 9. 6. 23:30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백내장..

 

 

우리 엄마, 아빠가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이라 합니다.

백내장 수술은 무엇일까요?

 

 

 

백내장 치료에는 두가지 형태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으로요.

 

백내장 수술을 해야한다며, 보험적용이 되는지 문의를 주셨습니다.

오늘은 약관을 먼저 봐야겠네요.^^

 

STEP1. 약관 들여다보기!!

 

 

가입된 약관을 보니, 68번에 백내장에 관련된 내용이 보입니다.

백내장, 수정체 관혈수술??

여기서 관혈수술은 메스를 넣거나 꿰매거나 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약관대로 안내를 해드린 후, 수술!!

 

STEP2. 필요한 서류 확인하기!

 

백내장 수술을 하시면 멋쟁이가 되시더라구요.

선글라스를 끼고, 몇일 동안 지내셔야 합니다. 눈에도 핏기가 보여 내 눈을 보기가 불편하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백내장을 겪어보지 않았지만, 경험담을 들어보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불편하다. 등 증상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백내장 수술이 간단하긴 하지만, 수술은 수술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어찌나 떨리던지..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무엇보다 안아픈 것이 최고죠!! 

노년성 백내장

제외 H25 수정체의 거짓낙설을 동반한 수정체낭성 녹내장(H40.12) 주 H25 다음 5단위 세분류는 노년 백내장의 위치를 표기하기 위해 H25.0-H25.9에 사용한다. 0 오른쪽 1 왼쪽 2 양쪽 9 상세불명 부위 H25.0 노년성 초기 백내장 H25.0 노년성 백내장 관상 H25.0 노년성 백내장 피질 H25.0 노년성 백내장 점상 H25.0 수정체낭하 극성 노년성 백내장(전, 후) H25.0 수극 H25.00 노년성 초기 백내장, 오른쪽 H25.00 관상 노년성 백내장, 오른쪽 H25.00 피질 노년성 백내장, 오른쪽 H2... 등등 질병분류코드는  H25에 해당합니다.

수술 후 퇴원하기 전 필요한 서류 준비하였고, 약관 내용에 해당하는지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앗!저기 인공수정체 삽입술..뭔가 해당될듯..합니다.

약관도 확인해보았으니,

이제, 보험금청구 해야겠죠?

 

 

띵똥!! 보험금이 지급되었습니다.

 

STEP3. 보험금지급내역서 확인하기!!

 

 

보험금지급확인서

보험금을 지급하였다는 확인을 위한 서식. 보험금 지급 확인서는 양도인이 양수인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였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 서식으로, 기업 혹은 개인 간의 지급 관계에서 필요에 의해 그 내용을 확실히 하고자 하여 작성하는 서식으로, 더욱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해 확인서의 내용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 불이익을 감수한다는 각서 형식의 내용을 덧붙이는 경우도 있는 문서이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실손의료비와 가입된 생명보험사에서 보험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수술비가 따악~~

왠지 입꼬리가 올라가는게 기분이 좋네요. 나의 자산을 지킬 수 있어서, 큰 비용이 들어간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더 기분이 좋습니다.

 

여기까진 글을 읽을 줄 안다면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보험금청구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었습니다.

중요한건, 지급된 보험금을 확인하는건 쉽지 않다는겁니다.

 

이렇게 지급받은 돈이 정말 제대로 지급된 보험금일까요??

 


 

또 다른분은 이 보험금을 포함하여 백내장수술로 1,200여 만원을 지급받았습니다.

 

나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질병과 사고!!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려면, 건강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병원비 지출에 걱정이 많았던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그 마음을 돌아보니, 치료비와도 직결되더군요. 자식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가족이 힘들지 않을까? 가벼운 수술이라도 걱정하는게 엄마, 아빠의 마음입니다.

 

치료비가 해결된다면 마음편안히 치료받고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미담이라면, 지급 받은 보험금으로 재테크하고 계십니다. 부족한 노후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네요~~!

보험은 가족이, 아픔을 겪었던 내가 웃음꽃을 다시 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런 보험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없을 때에는 보험가입했던 날들을 후회하게 되며, 원망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이 돈으로 저축을 했어도 더 이득이었다며, 보험회사라면 치를 떠는 날도 있을 겁니다.

청소기를 살 때도, 자동차를 살 때, 집을 살 때, 명품가방을 살 때 많은 정보를 확인 후 구매합니다.
보험은 보이지 않기에 정보를 확인하여도 긴가민가하죠. 지인이 하니까, 도와달라고 하니까!

내가 필요해서 가입하는 고객은 제가 보험업을 하면서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필요해서 가입했던 분들은 아픔이 있으셨던 분들이었습니다.

아프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게 마음대로 잘 되지는 않죠? 만약, 아픔으로 인해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줄었다면 보험으로 조금 더 웃을 수 있는 날들을 더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보험금청구는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어 놓았지만, 정확하게 지급되었는지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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