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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골절 실비/골절진단비/수술비 보험금청구

Damage Detective Diaries 2019. 9. 5. 08:10

저는 안아플 줄 알았습니다. 손가락골절이~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건강하기만하지 아플거란 생각은 1도 한적이 없습니다. 하핫^^;
그런데, 내 몸에 핀을 박아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


골절은 뼈나 골단판 또는 관절면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말하며, 대개의 경우 외부의 힘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뼈의 주변에 있는 연부 조직이나 장기들의 손상도 흔히 동반됩니다.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사지골절, 척추골절 그리고 늑골, 두개골, 안와 등과 같은 기타 골절로 나눌 수 있어요.
골절편의 수에 따라 단순골절과 분쇄골절로 나눠집니다. 단순골절은 한 개의 골절선에 의해 두 개의 골절편이 생기는 경우이며, 분쇄골절은 두 개 이상의 골전선에 의해 세 개 이상의 골절편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분쇄골절 중 분절성 골절은 한 개의 골에 서로 연결되지 않는 두 개의 골절선이 있어 근위 및 원위 골편과 연결이 없으면서 둘레가 완전한 제 3의 골 조각이 만들어지는 경우입니다. 골절선의 모양에 따라서는 횡골절, 사골절, 나선골절, 종골절로 구분되어집니다.



골절이 있던 날, 손가락 통증이 있었긴 하지만 견딜만 했습니다. 머릿속으로 생각했었죠.
‘내일 물리치료나 받으러 가자’ 그리곤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물리치료를 받으러 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죠.

의사선생님께서 사진을 찍어보자고..
예상치 못한 반응에~그냥 어떨떨하게 X-ray를 찍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지금 당장 수술 하셔야 합니다.” 뜨헉헉!!! 이건 무슨 상황이지?
“선생님 사물이 노랗게 보여요. 어지러운데요!?”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시작도 안했는데 엄살은...”

진짜, 레알, 진심 어지러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경황이 없다는 말이 이런 상황을 말하는건가 싶네요. 와~가볍게 생각해 병원을 방문하여 상황이 수술의 단계까지 급속하게 진행된 시간이 불과 1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3주간 병원 신세를 지게되었습니다. 퇴원을 안시켜주더라구요.
지루하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때 나왔던 병원비가 80여만원. 아쉽게도 서류가 없네요.

보험증권을 자연스럽게 쓱~꺼내보게 됩니다.

청구 당시 유지되었던 보험증권들이 없네요. 그 중 일부의 증권이 있군요.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병원에서 받아야 할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였습니다.
보험회사의 보험금은 정말 빨리 들어오더라구요.
왜 빨리 지급을 해줄까요?? 빨리 지급해줘야 할 이유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보험금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겐 빠르게 지급되어야 치료에 필요한 비용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최고^^
반면, 빨리 지급되면 보험금을 받은 사람들의 대부분의 반응은 알림문자를 보고 '보험금이 지급되었구나'하고 잊어버립니다. 만약, 정말 만약 뒤에 더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있다면? 생각도 못하고 지나갈 겁니다.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 보험증권을 보고 어떤 부분에서 지급되었는지 유추해보세요.
21일간의 입원과 수술(핀 삽입, 제거수술), 골절이 있었습니다.

건강에 자신했던 나에게 교훈이 되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세상에 아플걸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도 없을겁니다.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질병과 상해가 찾아옵니다. 
그때 경제적지출을 막아줄 수 있는 역할은 뭐가 있을까요?? 제 머릿속엔 ‘보험’밖엔 없습니다.

당시 보험금 청구했던 내용 중 일부입니다.
병원서류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기억으로는 84만원 정도 병원비를 계산하였었고, 한 회사에서 지급된 보험금은 1,788,690원을 받았습니다.

보험이 없으면 내 돈 84만원이 고스란히 지출되었을 겁니다. 그럼 매달 스스로 정했던 저축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1달 저축을 안한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정해둔 규칙을 어기는 순간 저축은 강제저축이 되지 않습니다.

적금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경험이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매달 적금을 하다가 한두번 적금을 할 수 없게 되면 꾸준해지기가 어려워지게되죠.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습니다.
한번 정해둔 약속을 어기게 되면 2번, 3번 저축은 더 어렵습니다. 다음달에 하면 되지, 돈 생기면 하면 되지 하는 핑계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3년 적금 만기를 꽉~채우는 사람이 100명 중 20명이 안된다고 합니다.

내가 모아둔 돈, 월급에서 고스란히 나가야 하는 것을 보험은 막아줄 수 있습니다.
보험으로 부자가 될 수는 없지만 내가 열심히 모은 돈을 지켜줄 수는 있습니다.
보험 잘 활용하면 내 돈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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