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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수술보험금 가입 TIP 보험설계 전문가되기

Damage Detective Diaries 2019. 7. 5. 18:04

심혈관을 비롯한 심장질환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술을 전제로 치료에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인체에는 두 개 이상의 기관들이 많습니다. 신체 외부적으로는 눈, 귀, 팔, 다리 등을 들 수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폐, 신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들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까요?
바로, 보완재 역할을 수행합니다. 즉, 어느 한쪽의 기관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한 쪽의 기관을 통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완재 역할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관상동맥은 다릅니다. 심장의 관상동맥은 크게 3가지입니다. 오른쪽의 우관상동맥과 왼쪽의 좌관상동맥으로 나뉘어지며 이 좌관상동맥은 다시 2개로 나뉘어 좌회선동맥좌전하행동맥으로 구분됩니다.

문제는 이들 세 개의 관상동맥은 서로 보완재 역할이 아닌 어느 한 쪽만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관상동맥은 3개나 된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많은 것이 좋지 않은 '과유불급'이 되는 셈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수술은 무슨 질환일까요?
바로 백내장입니다. 한 해 수술건수가 40만 건이 넘을 정도로 굉장히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수술은 건당 수술비도 약 100여 만 원으로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질환도 아니기에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즉, 환자 스스로 통제가 가능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질환은 다릅니다.
2017년 우리나라 다빈도 질환 수술 상위 20위에 대한 자료입니다. 여기 공란으로 되어 있는 12위와 17위의 수술명은 무엇일까요?
12위가 협심증이고 17위가 급성심근경색증입니다.

대표적으로 협심증에 대해 본다면 2017년 수술 건수가 약 36,000건입니다. 10년전인 2007년 수술 건수 약 25,000건에 비하면 10년 사이 무려 1.5배 가까이 신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질환들이 갖는 공통적인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질환이 발병했는데도 백내장 수술처럼 치료일정을 미루실 건가요?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야겠죠? 
바로 스스로가 통제할 수 없는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약물방출 풍선확장술을 아시나요?

관상동맥중재술에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풍선확장술입니다.
혈관 내 막힌 찌꺼기를 풍선 자체로 밀어낸 후 빠져 나오므로 혈관 내 이물질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협착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번째, 스탠트삽입술입니다.
풍선확장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수술방법으로 스탠트 지지로 재협착률은 완하되지만 혈관 속에 자리잡은 스탠트 자체가 이물질이 되어 혈전과 같은 찌꺼기들이 다시 쌓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약물방출 풍선확장술입니다.
풍선에 특정 약물을 코팅하여 찌꺼기를 제거함으로써 기존의 두 가지 수술의 단점을 커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신뢰할만한 데이터가 많지 않아 일부 환자에게만 수술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수술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고, 또한 병원마다 상이한 수술 비용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심혈관질환 수술 관련 중요한 것은 같은 수술인데도 병원에 따라 수술비용의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관상동맥중재술의 경우 국내 최저 비용이 700만원대인데 반해 최고 비용은 약 1,500만원으로 약 2.1배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상동맥우회술의 경우 비용 차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최저 비용이 약 2,200만원, 최고 비용은 2,800만원이 넘는 절대 비용이 관상동맥중재술에 비해 훨씬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자료에서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병원에서의 환자는 절대 을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술비가 비싸다고 다른 병원으로 옮기겠습니까? 오히려 수술비가 높더라도 더 좋은 병원을 찾는게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둘째, 위의 자료는 단지 수술비일 뿐 입원비, 약품값, 간병비 등 추가 비용은 고려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비용을 감안하면 실제 비용은 훨씬 높습니다.

2017년 다빈도 질환 수술 중 수술비용이 가장 높은 질환은 무엇일까요?
바로 심장질환 수술입니다. 이 심장질환 수술은 2가지 문제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첫째, 매년 건강 수술비용 1,2위를 기록 중입니다.
2017년엔 심장수술이 약 2,800만원으로 1위, 심혈관질환 수술 중 하나인 관상동맥우회술이 약 2,700만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3위가 뇌기저부수술로써 약 1,50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심장 관련 수술 비용이 얼마나 큰 금액인지 알 수 있습니다.

둘째, 수술비용의 증가율입니다.
5년전 대비 수술비 증가액을 보면 다빈도 질환 상위 33개의 평균 수술비 증가율이 4.9%인 반면에 관상동맥우회술은 5.3%의 신장율을, 그리고 심장수술은 8/6%의 증가율을 보임으로써 평균 수술 시 증가율보다 훨씬 상회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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