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mage Assessor's Desk

도시어부도 반한 영덕 여행의 정석코스 : 아일랜드107 숙소 본문

머니케어

도시어부도 반한 영덕 여행의 정석코스 : 아일랜드107 숙소

Damage Detective Diaries 2019. 12. 18. 11:07

영덕 숙소 아일랜드107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언제나 좋습니다.
근심과 걱정을 이 순간만큼은 잊어버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아닐까요.

먹고 놀아볼까요?
오늘의 목적은 대게다. 다 박살내고 오리다~^^

다시 여행의 출발점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첫 먹방 장소로 이동해보죠.


영덕에선 뭘 먹지?
12첩반상이 나오는 영덕실비식당


허름한 느낌의 오래된 건물의 느낌을 물씬 풍기더라구요. 맛집은 이런 곳에 많다는 것!
그 믿음이 깨지지 않겠죠?

12첩반상! 반찬이 요즘 이렇게 나오는 곳이 드물죠?ㅋㅋㅋㅋ 동태탕과 함께 흡입!!

저 개인적으로는 술 해장용으로는 추천^^

탕보다는 콩나물과 김치, 버섯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맛집 인정! 점심 시간 조금이라도 늦으면 밥 없어요~우리는 점심시간보다 30분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편안하게 막을 수 있었습니다.


도시어부 출연 장소 : 장욱호 선장님 펜션운영하는 곳

예쁜 식당을 가진 아일랜드107


오호~ 건물이 깔끔한데?

해안가 바로 앞은 아니지만 바닷가를 볼 수 있는 뷰가 갖춰져있더라구요.

바로 앞에 펜션이 하나 있어 가려지는 느낌을 받지만 바다를 보는데는 문제없음. 그리고 방파제까지 걸어서 3분이면 도착하니 바다 구경은 실컷할 수 있어요!

예약해둔 방으로 올라가기전에 마주친 식당!

오우~예..쁜데??
집에 모시고 오지 못한 아내가 생각나는 비주얼입니다. 술 마시기엔 딱 좋은 분위기!

그럼 거실과 방을 구경해보아야겠죠?
우린 사람이 많아 204호와 305호를 사용하였습니다.

가족이 함께 분위기있는 식사하기에 딱 좋은 주방(?)을 만나게 됩니다. 분위기 쩔어!! 내 마음에 원픽이었던 장소입니다.

주방을 나오면 거실이 나오게 되는데요.

대략이런..느낌! 아직 블로그 초보의 느낌이 나네요.
짐을 풀고 한참뒤에나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찍어댄 사진들^^
여기가 끝이 아니예요. 침대방이 하나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방하나! 거실, 주방, 화장실이 있습니다.
좁은 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일랜드107은 복층으로 된 방이 많다는 것!

계단을 올라오면 화장실1, 방 2, 넓은 거실을 볼 수 있어요. 대박!!

아쉬운 점은 창문으로 보이는 뷰 바로 앞에는 사용되지 않는 넓은 공간의 건물이 있어 아름다운 뷰의 느낌을 받는데 약간의 방해요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가족 단위로 놀러오기엔 딱 좋은 방인듯!

화장실 깨끗!!청결 상태 굿!

 

아일랜드107을 이용하려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입실시간과 퇴실시간, 조식시간, 바베큐시간이 중요하겠죠?

입실시간 : 오후 3시
퇴실시간 : 오전 11시
조식시간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바베큐시간 :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조식으로는 전복죽을 먹었습니다. 메뉴가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여기까진 파악하진 못했네요.

이제 본격적인 먹방 타임~

나의 장기들이여~봉인해제 시간이 다가왔도다!

출격준비^^

 

저녁에 보는 식당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못생김주의보 안구조심

아플땐 뭐든 든든하게 먹어야됩니다.
빨리 나아야하니까요! 먹는 건 가리는게 아니지요^^
코스요리를 주문하여 기다리는 중입니다.

인 대기중!! 마시고 싶었지만..아픈 다리 회복되는 날까진 금지~~이렇게 눈으로 마시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본격적인 음식을 먹기전에 아일랜드107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여기있는 음식들을 경험하겠지요? 오호홍~

장욱호 선장님을 처음뵈었는데요. 웃음이 매력적이시네요!

직접 배를 타고 나가셔서 대게를 잡아오신다고.. 신선 그자체이겠구만!
직접 잡아오신 대게를 대게 맛있게 먹어볼 예정입니다.

로얄클럽 식구들입니다. 맛나게 먹기전.. 이때까지는 이분들이 짐승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대게를 먹기 위해 한껏 들떠있는 중입니다. 으하하하

코스요리 시작이 되네요~

대게 회를 제 인생 처음으로 접해보았는데요.

부드러운 살이 와사비와 간장으로 덧칠해지면, 말이 필요없어짐. “바다에 살고 있는 게가 움직이는 느낌”은 잘모르겠구요. 부드러운 회를 먹는데 젤리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게의 살 색깔이 다시보아도 아주~죽여주네요.! 코스요리 처음에 너무 집중하면 메인을 양껏 못먹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상추를 싸먹으면 대게는 대게 많이 못먹어요!

보시는 것처럼 순삭이었던..대게가 대게 맛있네^^

그래도 부족하다면?

라면과 비빔밥을 먹으면 되죠^^
와 비주얼이 장난아닙니다. 얼~마나 맛있게요~
먹느라 이야기는 귀에 들리지 않네요!

먹는것에만 집중!! 정말 먹을때는 옆에 있는 사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라도 더 먹기 위한 몸부림!!크~

다 먹은 후 숙소에서 또 먹고, 놀고,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밤에 보는 숙소~오호!

사진을 찍게 만드는구만~^^

영덕여행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잠을 충분히 못자서 그런지 다리가 퉁퉁~그래도 몸 편안히 다녀왔던 여행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