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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보험금청구 사례/우리가 받는 보험금 확인해보시는 분 계신가요?

Damage Detective Diaries 2019. 10. 29. 22:53

대장암 보험금청구는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혹시 내가 받은 보험금이 정확한지 확인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출처 : 가평푸른숲요양병원

오늘의 피드에서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은 바로 이겁니다.

보험의 배신!! 이제와서 주냐?

필요할땐 쓰지도 못하는 보험..이게 말이야 방구야?

우리가 받는 보험금은 진짜 정확할까요??

어떻게 설명해야 되어야할까??

8년이란 시간동안 3,380만원은 꼭꼭 숨어있었다.

잘도 숨어있었네..요녀석

여러분이 이 상황이라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저라면 X욕이....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보험금을 지급할때 지급내역서를 발행하기 때문이죠.

그래서일까요??

보험금을 받아본 분들께 항상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보험금 받고, 제대로 들어왔는지 확인해보셨나요?”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솔직히, 보험 가입할 때의 열정이 안보입니다. “보험료가 비싸요, 보험을 잘 안다는 모습, 인터넷에 다 나와요.”

고객을 낮추는건 아닙니다. 나 또한 다를게 없으니까^^

다만, 경험이 조금 더 많다는 차이가 있을뿐..


대장암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뉘며,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상 결장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대장암입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 즉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암이며, 그 밖에 림프종, 악성 유암종, 평활근육종 같은 것이 원발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암 진단을 받고, 10년을 담당해주셨던 분을 통해 청구를 해서 보험금이 지급되었습니다.

 


 

 

650만원!! 의심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보험회사에서 그렇다고 하니까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보험을 이용하는 나로써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는데, 어쩌겠어요...

끝!! 치료도 끝났고 보험금도 들어왔고, 정신없었던 시간 보험금을 확인해볼 여유도 없이..보험약관을 어떻게 봐요??어렵기한 한 약관..

그렇게 시간은 지나갔습니다.

보험금은 정말 제대로 다 지급된걸까요??


그 후 시간이 흘러.. 8년이 지난 뒤 보험금은 다시 청구되었고, 보험금은 추가 지급되었습니다. 왜??왜???

8년이란 시간동안 보험금이 꼭!꼭! 숨어있었다.

너무했다. 너무했어~

"처음에 청구했을 때 주지, 왜 이제서야 주나요??

너무 화가납니다!!!"

 

 

우연한 기회에 볼 수 있었던 기록지.

 


조직 검사

생체 조직을 일부 떼어 내어 분석하는 방법. 암 진단은 조직검사를 기초로 검사결과가 나와야 진단이 내려집니다.


 

이 종이 한장으로 약관을 공부했다.

보험금이 제대로 지급되었는지 확인해보려 자문도 구하고, 질병사인분류표도 찾아보고..

그 후 진행된 이야기는 보험금 추가 지급!!

나는 손해사정사도, 변호사도 아니기에 보험금 조정이나 보험금을 받아주는 사람은 아니다.

한가지, 보험금이 제대로 들어왔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다. 보험금지급내역서!!

보험금이 들어오면 꼭!!!!!!!!!!!!!

확인하도록!!!!!

보험금이 제대로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인터넷 어디에도 없을듯하다.

보험회사에 돈만 내지 말고, 유지한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보험금도 제대로 받았는지 공부하셔야 합니다.

휴면보험금이라고 하죠.

보험계약이 실효되거나 만기되어 보험금이나 환급금 등이 발생하였음에도, 보험계약자가 이를 2년 동안 찾아가지 않아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보험회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계약이 실효된 뒤 2년이 경과된 계약의 환급금, 만기가 지난 뒤에도 찾아가지 않은 만기 보험금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휴면보험금은 청구권이 소멸된 금액으로서 상법상으로는 보험회사에 귀속되나, 당연히 보험계약자에게 돌아가야 할 돈이기 때문에 휴면보험금이 확인될 경우 보험회사는 계약자에게 환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험계약자 등이 자신의 휴면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을 설치·운영(’06.4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험계약자가 생·손보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휴면보험금을 포함한 보험회사의 보험가입 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10.7월)하였다. 한편, 보험회사는 휴면보험금을 휴면예금관리재단(미소금융재단, 「휴면예금관리재단의 설립 등에 관한 법률」시행(’08.2.4))에 출연하고 동 재단에서 휴면보험금 관리·환급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보험금 청구는 내가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보장을 받고, 어떤 금액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확실치 않다면 자문을 구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보험회사가 주는대로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보험회사를 욕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 공부하고 알아야 합니다. 보험금을 청구하기 전에 어떠한 노력과 시간을 사용하셨습니까?

보험료만 내면 다 되나요?? 휴면보험금 찾아가라고 TV광고에서도 언론매체에서도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그 금액이 많이 줄어든 것 같진 않습니다. 제가 확인할 수 없어서 자신있게 말할 수 없지만요.

휴면보험금을 찾게 된다면, 우리의 소득을 조금이라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왜 찾아가지 않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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